안양시, 중앙시장에 AI 순찰로봇 6대 투입…화재·방범 실증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1 07:05:4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양시가 2026년 피지컬 AI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오는 11월부터 실증을 진행한다 사진은 안양중앙시장에 투입되는 순찰로봇의 모습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1~12월 안양중앙시장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순찰로봇 6대를 투입해 화재·범죄 예방과 실종자 수색 지원 기능을 실증한다.

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6년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 로봇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순찰로봇은 야간과 새벽 시간대 시장을 이동하며 연기와 불꽃, 이상 온도 상승 등 화재 징후를 감지한다. 소방 통로를 막는 적치물은 상인회와 협력해 정리를 안내하고, 실종자 발생 시 AI 기반 수색 기능도 활용한다.

수집된 정보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하며, 긴급상황이 확인되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전달한다.

사업비는 국비 3억1250만원과 시비 2억원, 민간 부담금 1억1250만원 등 총 6억2500만원이다. 시는 실증을 마친 뒤 2027년 1월~2029년 12월 로봇을 운영하며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