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 취약가구 36곳 방문 방역 마쳐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30 15: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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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원 대상 발굴…생활환경 맞춤형 소독 추진

주민 만족도 조사로 서비스 개선…감염병 예방물품 지원도 병행

 

▲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에서 취약가구 소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병점구보건소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6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소독을 완료하고, 주민 생활환경에 맞춘 감염병 예방 지원을 이어간다.

 

병점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찾아가는 감염병 안전울타리 사업’을 통해 방역 취약가구 36곳에 대한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방역을 실시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감염병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방문 방역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에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비롯해 노인 부부, 치매 환자가 있는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이 포함됐다. 각 가구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문 방역은 소독에 그치지 않고 감염병 예방물품 지원과 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관리도 돕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보건소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향후 방역 취약계층 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심정식 병점구보건소장은 “방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직접 찾아 감염병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수요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에 맞는 방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점구보건소는 앞서 지난 8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10월까지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제와 주거환경 관리, 계절별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을 추진했다. 필요에 따라 예방물품도 지원해 가정 내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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