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베트남 하노이 기계전시회서 수출상담 74건·협약 3건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1 06:23: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2026 베트남 하노이 기계전시회’에 참가한 화성특례시 기업 관계자들이 화성특례시 단체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제조기업 6곳의 베트남 하노이 기계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수출상담 74건과 업무협약(MOU) 3건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3~18일 베트남 하노이 전시센터(VEC)에서 열린 ‘2026 베트남 하노이 기계전시회(MTA Hanoi 2026)’에 단체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절삭공구와 금속가공기계, 금형, 측정장비 등 정밀제조 분야 기업들이 참여했다.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한 호치민 MTA 전시회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하노이까지 참가 지역을 확대했다.

참가 기업에는 전시 부스 임차와 설치, 전시품 운송, 통역 등을 지원했다.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사전에 현지 구매자를 발굴해 기업별 수출상담을 도왔다.

브랜뉴머시너리 도성진 대표는 “한국 기업 협력사가 밀집한 북부의 설비 수요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며 “시 단체관 덕분에 바이어와 사양·납기까지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 반드시 계약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베트남 남부와 북부의 산업 구조 차이를 고려한 시장별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약 1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구매자 발굴을 지원하는 등 통·번역과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