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수색동 주민자치회, 수색동 곳곳을 살피는 마을탐방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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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23일 사흘간 주민자치회 분과구성과 자치계획 수립을 위해 수색동 곳곳을 살피는 마을탐방을 실시했다.

 

기존부터 활동하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마을탐방의 해설사가 돼 그간 수색동에 진행되었던 주민 활동 및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공유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동에 특성을 살린 분과를 구성하고 자치계획을 수립하고자, 마을탐방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사흘간 수색동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평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조성된 봉산 등산로, 수색의 정이 느껴지는 수일시장, 서울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관문도시 수색 28통을 돌아보며, 마을자산을 활용한 마을사업 추진과 주민자치회 역할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회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마을탐방을 통해, 수색동이 처한 당면사항과 주민자치회에서 고민해봐야 할 마을사업에 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오랫동안 이어오던 수색동 마을 문화가 없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수색동 내 보존되어오던 마을문화와 이웃 간의 정을 기억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하자는 데에 입을 모았다

 

송영식 수색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마을탐방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수색동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주민과 서로 소통하며 체험하고 습득한 값진 경험들을 수색동 마을사업에 적극 활용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집 수색동장은 “마을 자치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마을 활동과 의사결정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동에서는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에 필요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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