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외식업체 20곳에 컨설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23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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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접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30일까지 우리동네 맛집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동네 상권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초지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며, 구는 서초구 민·관·공 지역협의체에서 선정한 ‘방배역 먹자골목’ 소재 외식업체 20곳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신용보증재단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외부 전문기관에서 전문 컨설턴트가 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예비 진단 및 경영 지도사가 직접 업체 현장을 방문해 경영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한다. 이후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체험단이 맛과 서비스를 평가해 컨설팅 지원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1차 컨설팅은 ▲전문 셰프의 핵심 노하우 전수 ▲기존 레시피 개선방안 제공 ▲신규 메뉴개발 지원 등 맛 중심의 실무 체험형 멘토링으로 진행되며, 2차 컨설팅은 ▲매장 연출 등 환경 개선, 식품 위생, 고객 응대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마인드 내재화를 위한 처방이 제공된다.

또한 컨설팅 완료 이후엔 사업장 내 인테리어 등 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또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만족도 조사 실시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며, 추후 피드백을 통해 다른 골목상권으로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소상공인 아카데미’ 과정을 밀도 있게 운영해, 짧은 기간 내 경쟁력 있는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

SNS 마케팅 및 밀키트 개발, 온라인 판매 플랫폼 활용 등의 경영분야와 법률?세무분야까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또 전용 상담 창구 운영 등 지역 밀착 특별 신용보증 지원으로 장기저리 운전자금의 신속한 융통을 지원하는 등 참여업체에 대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리동네 맛집 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방배역 먹자골목 소재 음식점업 소상공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심사 시 신청자의 외식업 관련 경력과 자가 여부, 사업기간, 매출현황, 업장규모, 구체적인 사업소개, 아이템 등을 엄밀하게 평가할 방침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처럼, 경제 실핏줄인 골목상권이 활기차고 탄탄할 때 지역경제를 일으킨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도록 경쟁력과 역량을 갖춘 골목상권을 만들어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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