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에 '고향의 꿈길'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5 16: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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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로 4.4km 꽃길 마련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미산면은 지역 주민 및 단체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1년 걷고싶은 십리 숲길 고향의 꿈길' 조성사업을 7일간에 걸쳐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산면 고향의 꿈길 조성사업은 황공천 제방 농로를 이용해 '고향의 봄' 노랫말을 형상화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구간(4.4km)에 열식으로 관목과 교목 라일락군식, 버드나무를 활용한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고향의 꿈길 제1구간 백석교~유촌2교(1.3㎞) 에는 10m 사이에 개복숭아(교목) 1목과 조팝(관목) 4목을, 제2구간 유촌2교~3번국도(1.5㎞)에는 살구나무와 철쭉나무를, 제3구간 설운교(1.6㎞)에 혼합 반복식재로 구간별 특색을 나타내는 꽃길 조성 사업이다.

또한 1㎞ 구간에 버드나무 1주씩 4주를 식재해 하단에 쉴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350m 구간에는 조형아치(꽃대궐) 3곳(70m)에 청다래, 적다래 터널 2곳, 복숭아와 살구나무 수목터널 1곳을 조성해 고향의 꿈길이 되도록 구성했다.

김광철 군수는 “미산면은 7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임에도 불구하고 1차농업에 한정돼 아쉬운 점이 많았으나, 황공천주변을 명소화해 농업의 융복합사업을 꾀하고 마을주변 향토음식과 수목원 등과 연계해 주변농지를 활용한 농산물가공, 판매, 체험, 자연교육장으로 조성해 농촌 부가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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