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첨탑 안전점검 및 철거지원 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14 16:29: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강풍·태풍으로 인한  안전문제에 대비하고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첨탑 안전점검 및 철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관내 교회 첨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며, 조사한 첨탑은 A~E등급으로 평가등급을 나누게 된다. 긴급 개선이 필요한 E등급 첨탑은 시정명령 및 철거지원을 하고, D등급 첨탑은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관리주체에 요청한다.

 

1차 실태조사 대상은 관내 교회 518곳이며, 첨탑의 유무 및 높이, 구조, 설치연도, 상태 등을 먼저 육안으로 점검한다.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한 경우 구조안전확인과 지지구조물 부실, 주요구조 부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점검결과가 철거 진단으로 나오면 해당 첨탑의 철거비를 지원하게 된다. 그 외 주의가 필요한 첨탑은 시설물 관리자에게 보수·보강 방안을 안내하여 안전한 첨탑 유지관리가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결과 중대한 결함 등 안전상태가 심각하여 긴급조치가 필요한 E등급인 첨탑과 교회 이전 등으로 관리주체가 불분명한 첨탑은 관리주체의 신청을 받아 최대 1개소당 400만원을 철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조치하겠다”며, “교회의 첨탑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