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19일부터 검사역량을 대폭 늘리고, 폭염에 대비해 편의 증진에도 힘쓴다.
현재 구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3곳의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신천동 29-5)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문정동 368 일대)이다. 이 중 문정도시개발구역 광장은 최근 젊은 층 중심으로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곳이다.
특히, 구는 최근 확진자 수가 연일 1000명 대를 기록하는 등 위기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해 검사역량을 늘린다.
이를 위해 이미 3일부터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밤 9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추가 조치로 19일부터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임시선별검사소를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구는 검사소마다 소독시간 및 주말‧공휴일 등의 운영시간에 차이가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최근 검사자수 증가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편의를 마련했다.
무더위나 소나기 등 갑작스러운 기상변화에 대비해 ‘송파구 임시선별검사소 우산’을 제작해 대여한다.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에 우산 총 200개가 비치되었다. 또, 접수대기 시 폭염을 피하도록 그늘막, 대형냉방기를 설치하고 검체채취 부스에는 근무자들을 위한 냉풍기를 설치했다.
특별히, 검사자 수가 많이 증가한 올림픽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는 19일부터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한다. 검사 예상대기시간, 입장순서 등을 휴대폰으로 안내 받을 수 있어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다가올 방학과 휴가철을 앞두고 검사역량 확대, 현장 점검 등 방역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드시겠지만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생시 적극적인 검사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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