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7호 미래교육센터 '오금 Hub' 닻올린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05 17: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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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억 들여 청소년미래센터 리모델링
3D프린터등 팹랩 장비 32종·웹 스튜디오 갖춰
▲ 팹랩(레이저조각기,CNC가공기) 장비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구축하고 있는 자체 교육지원체계 ‘송파쌤’의 핵심기관인 미래교육센터의 7번째 시설을 조성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센터는 기존 오금동에 위치한 송파청소년미래센터를 ‘송파쌤 미래교육센터 오금 Hub(이하 오금 Hub)’로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했다.

지상 1~3층, 연면적 1620㎡ 규모로 조성된 ‘오금 Hub’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팹랩(Fabrication Laboratory, 제작실험실) 장비 32종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팹 라운지와 팹 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및 작품전시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2층에는 레이저 조각기, CNC가공기, 3D프린터 등의 다양한 메이커 장비를 사용해 시제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등 1인 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방송기기를 갖춘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크로마키 작업이나 제품촬영이 가능한 포토 스튜디오, 드로잉 웹툰 교육을 위한 웹 스튜디오가 들어서 있다.

3층에는 TED강의실이 조성돼 있다. 미국의 비영리 재단에서 운영하는 TED강연에서 착안한 강의실이다. 송파쌤 인물도서관과 연계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과후 초등 돌봄 공간인 ‘오금동 융합형 송파키움센터’도 마련돼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구는 ‘오금 Hub’를 통해 학교수업 중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등 학교 현장과 연계해 송파 청소년 누구나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를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우리구만의 특화된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송파쌤’의 거점이 될 미래교육센터를 올해 안에 15개까지 확대해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1등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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