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에 야광 상세주소 안내판 설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03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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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정2동 주택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일체화 야광형 상세주소 안내판.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물번호판과 일체화해 제작한 '야광형 상세주소 안내판'을 지역내 십정2동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를 구성하는 법정주소로,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뜻한다.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원룸이나 다가구·단독주택 등에 동·층·호를 부여해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주소생활 편의제도다.

하지만 기존 상세주소 안내판은 건물번호판과 크기도 다르고 별도로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벽면이 협소하거나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 등으로 일부 주민들이 부착을 꺼리는 실정이었다.

구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번호판과 일체형으로 상세주소 안내판 디자인을 변경하고, 밤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야광형으로 제작했다.

개선된 상세주소 안내판은 앞서 지난해 처음으로 부개1동에 17개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디자인을 보완해 십정2동에 93개 설치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과 일체형인 야광형 상세주소 안내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우편물·택배 수령이 편해지고 위급상황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상세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기에 구민들도 상세주소 제도를 많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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