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태인협회 핵심 인사, ‘황교안’·‘유정복’ 만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8 16: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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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르 카즈미르 박사,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의 유력 보수 정치인으로 유 전 시장 소개하겠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왼쪽)과 유태인협회 부회장 문르 카즈미르 박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 미국 정가에 막강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태인협회 부회장 문르 카즈미르 박사가 국내 우파 유력 정치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유정복 전 인천시장을 차례로 만났다.

 

미국 사회지도층 보수인사이자 박애주의자 카즈미르 박사는 지난 6월 황교안 대표와 3시간에 걸친 면담의 자리를 갖고 한미 보수정치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카즈미르 박사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종교자유 억압에 대해 우려를 전했다.

 

아울러 양 국 보수 정치인의 역할과 시대 정세에 대해 황 대표와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과는 9월 유 전 시장의 귀국 인사 겸 열린 시국강연회 직후 자리를 가졌다. 두 사람은 무엇보다 지금 상황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했다.

 

특히 미국이 주도해 나가는 국제정세, 동북아시아 한반도 안보정책에 대해 견해를 나눴다. 카즈미르 박사는 유 전 시장이 인천시장 재임기간동안 3조7천억원 시 부채를 해결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대단한 일’이며 미국 선거에서는 ‘아주 핫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유 전 시장은 인천시장직 퇴임 후 지난 1년간의 美조지워싱턴대학교 교류(방문) 학자로 초청돼 연구한 국제 정세의 얘기를 주고받으며 이중 한국교민들이 지금의 현 시국을 걱정하는 염려의 목소리를 대한민국 보수 정치인으로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카즈미르 박사는 이번 만남의 자리에서 유 전 시장에게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낼 유 전 시장의 친서를 요청했다. 그리고 유 전 시장의 정치적 견해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한국의 유력 보수 정치인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잘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또 올 연말 美정재계 유력인사 송년모임에 유 전 시장을 초청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카즈미르 박사의 박애주의 실천에 대한 존경심과 감사의 뜻을 표시하며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 현실이 너무 진중해 애국 시민과 함께 현 시국을 극복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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