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구립합창단, ‘촌스러운 사랑 노래’ 뮤직비디오 공식 유튜브 체널에 공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11 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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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립합창단, '촌스러운사랑노래' 합창뮤직비디오 썸네일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양천구립합창단이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부른 ‘촌스러운 사랑 노래’ 합창 뮤직비디오를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공개했다.

 

3개월여간의 제작과정 끝에 드디어 베일을 벗은 ‘촌스러운 사랑 노래’ 합창 뮤직비디오는 7080 분위기로 꾸며진 밴드합주실을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만의 복고풍 감성을 선사한다. 합창밴드 부장으로 변신한 지휘자와 스물한 명의 합창단원은 화려한 복장과 간드러진 음색의 하모니를 통해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한편의 청춘 영화로 표현했다. 또한, 합창단원의 자녀들이 출연하는 등 기존 합창 영상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모습들이 영상 곳곳에 담겨있다.

 

합창단은 이번 영상제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합창과 안무연습 등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소품 준비부터 장소 섭외까지 직접 발품을 팔았다. 영상 제작 총괄을 맡은 합창단 김기용 지휘자는 “이번 영상은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시도였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고, 이는 구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민분들께 이번 영상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백신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번 영상에 쓰인 ‘촌스러운 사랑 노래’는 지난해 10월 유명 음악 프로듀서 박진영(JYP)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한 곡으로, 본인이 작곡한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르는 일명 ‘노래 주인 찾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첫 번째 활동곡이다.

 

양천구립합창단은 서울시 자치구 구립합창단 중 최초로 비대면 합창 연습을 도입하여 지난해 4월부터 교육·학습용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 등 다채로운 언택트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며 양천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립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통해 ‘문화도시’ 양천구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합창단의 전향적인 시도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들을 마련할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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