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도시공원 41곳에 사물주소판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16 15:56: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긴급상황때 위치 파악 용이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올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하기로 결정, 지역내 소규모 도시공원 41곳에 76개의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등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한 정보로, 교통사고나 위급상황 발생 시 도로변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을 활용하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동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어린이공원, 소규모 공원은 주민의 휴식과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나, 단순 놀이시설만 있는 공원 내에는 건축물 없이 운영되기에 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원 내 안전사고 발생 시, 위치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소 없이 활용되던 공원 41곳 전체에 대해 자연광 및 인조광을 축적해 어두운 곳에서 형광 빛을 방출하는 축광형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이번 주소판 설치로 누구나 쉽게 공원의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긴급 상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를 위한 주소체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위치표시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위치표시 방안으로 주민들이 쉽게 원하는 장소를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