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 지역내 장애인 가구 방문 대청소 전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03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센터는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내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대청소를 전개했다.

 

구에 따르면 대상 김 모씨는 결혼 생활 중 남편의 폭력, 이혼을 격으면서 정신장애를 갖게 된 안타까운 사연의 소유자다.

 

처음엔 증세가 심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모와 함께 생활하다가 20년 이상 함께 살던 모가 최근 사망하면서 혼자 살게 됐다.

 

그 후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하고 쓰레기 및 불필요한 물품들이 방 안에 가득 쌓이게 돼 주거 환경이 열악해졌다.

 

이에 평소 대상자의 어려움을 알고 있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상가구를 주민센터에 의뢰해 직원들이 방문했으나, 처음에는 집 정리를 거부했다.

 

하지만 수차례 방문해 대상자를 설득하여 집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김성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함께하기 힘든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는 또다른 가구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마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