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367만명… 인구比 7.2%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09 15: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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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1931명 증가 그쳐… 평일 접종자수 주춤
2차접종 완료 50만여명… 65세 이상은 27일부터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하루 신규 접종자가 1만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총 1만19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연일 하루 20만명을 웃도는 사람이 접종하며 접종 개시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던 때와는 다소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등 2분기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데 따라 1차 접종 속도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에서 1차 접종을 마친 사람 비율은 7%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67만4682명으로, 우리 국민 전체(5134만9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AZ 백신 접종자는 201만401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670명이다.

두 차례 접종까지 모두 마친 2차 접종자는 2만7546명 늘어나 누적 50만1539명이 됐다는 게 추진단의 설명이다.

추진단에 따르면 국내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417만6221명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AZ,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돼 이달 중에 2차 접종이 상당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오는 6월7일부터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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