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성동구치소 부지 1300가구 들어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5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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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구단위계획안' 서울시 심의 통과
상업·업무기능 강화··· 문화체육시설등 조성
▲ 성동구치소 현황.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진행된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


구는 그동안 옛 성동구치소 부지개발을 통해 주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부터 각 기관과의 협력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기존 성동구치소가 2017년 6월 현 문정도시개발구역내 법조시설단지로 이전완료한 지 약 3년10개월 만에 개발 계획(안)이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된 옛 성동구치소 부지면적은 7만8785.2㎡로 당초 기동대 부지 5019.3㎡를 포함했으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동대 부지는 제척됐다.

용도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됐으며, 용도지역 상향 등에 따른 공공기여는 사전협상과정에서 1만8827.7㎡ 제공하도록 하고, 공공기여 부지는 주민소통거점, 문화체육복합시설, 청소년교육복합시설로 토지이용계획이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공공기여부지에 대한 활용계획이 본격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스페이스살림, 50+센터, 문화체육시설, 가락2동주민센터 등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용계획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용지(4만7440.2㎡)의 신혼희망타운 700가구, 공동주택용지(민간매각) 600가구 등 총 1300가구의 주택 공급계획은 공람(안)과 같이 그대로 확정됐으나, 주민들이 반대하는 역사흔적남기기와 관련한 감시탑 보존계획에 대하여는 서울시에 감시탑 철거 등 재검토를 요청한 상태이다.

서울시 생활권 계획에 따라 지구중심으로 신규 지정된 오금역세권의 '상업·업무기능 강화와 옛 성동구치소 이전 부지 개발에 따른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관리 및 연계 연계개발'을 위해, 현재 송파구에서 추진 중인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이 이번 심의 통과로 구역 및 계획 결정에 탄력 받을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옛 성동구치소 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과 오금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실질적인 오금역세권의 지구중심 활성화와 서울 동부권 문화 및 생활의 거점 시설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한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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