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식당예절 표지판·식판지 배포··· 코로나19 차단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1 15: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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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내 한 식당에 식당예절 표지판과 식판지가 배포된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식당예절 표지판과 식판지를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가 12월 발생한 지역내 확진자 139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감염경로 불명(30명)을 제외하고 가족 간 전염(54명)과 타구 확진자 접촉(25명)에 의한 감염이 가장 높았다.

타구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은 주로 식당에서 감염 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렇게 감염된 확진자가 다시 가족 간 감염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구는 이러한 식당 내 1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부득이 마스크를 벗어야만 하는 음식 섭취 시 말없이 식사하는 등 식사예절이 담긴 안내 식판지 200만개 및 안내표지판 8만개를 제작해 지역내 음식점 3953곳에 배포한다.

구는 이번 안내표지판이 식당 손님이 안내판을 보고 스스로 조심하는 것은 물론 업주 및 다른 손님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손님들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021년 1월3일까지 구청 신관주차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구민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일까지 총 2421건, 하루 평균 약480건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식사 시 대화자제 및 거리두기 등을 꼭 준수해주시기 부탁드린다”며 “방역 인력 확충 및 선제검사 실시 등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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