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6일 열릴 예정이던 '제10회 미추헤어쇼'를 비롯해 오는 10월 초·중순까지 계획돼 있던 대부분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난사태에 준하는 돼지열병 확산을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앞서 구는 지난 17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파주에서 도축돼 구 지역으로 반입된 돼지 136마리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전량 소각 처리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추헤어쇼나 낙섬축제 등을 위해 많은 분들이 준비에 노력했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며 "비상대책반 운영으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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