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산동 주민센터,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점으로 수해예방 시설물 점검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15 18: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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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구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13일 지역내 무장애숲길 조성공사 장비 진입로 등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점으로 동장, 순찰담당 등 5명이 조를 이뤄 예찰과 수해예방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장마철 돌발성 폭우에 대비하여 봉산 일대 공사현장(무장애숲길), 절개지 등의 낙석 발생 여부 확인과 침사지 주변 배수 장애물 제거 차원에서 이뤄졌다. 흙산으로 이루어진 봉산은 장마와 태풍에 취약한 지반이다.

 

특히, 봉산 초입 절개지 아래에 위치한 성불사(주지 선보)는 2020년 집중호우 시 다량의 토사가 유출되고 낙석이 발생하여 산사태 발생 우려가 있던 곳이다. 구청과 구산동주민센터는 방수포 설치와 비탈면 고사목 제거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재해를 예방한 바 있다. 이후에도 동주민센터에서 해빙기 안전점검 등 꾸준히 현장확인을 실시해 왔고, 이날도 수해 예방 설치물들을 꼼꼼히 살폈다.

 

김태두 구산동장은 “구산동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봉산 비탈면에 주택이 많이 들어서 있어 장마철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라며, “대기 불안정에 따른 돌발성 폭우에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구 주관부서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수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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