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년 예산 1조315억··· 복지에 6356억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9 18: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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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분야 415억··· 재난·안전분야 확대
문화의 집 조성등 청소년 시설 확충도 중점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조315억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을 최근 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125억원, 특별회계 190억원으로 올해에 비해 일반회계는 581억원(6.09%), 특별회계는 17억원(10.26%)이 증가했다.

특히 2021년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건강복지, 힐링 분야 및 일자리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전체 예산규모 중 사회복지분야가 61.6%, 6356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 2020년보다 423억원이 늘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보장분야에 1485억, 취약계층지원분야에 765억원, 보육·가족및여성분야에 1552억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한 제2노인복지관 건립, 상계동 문화복지시설 건립과 아동과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여건 마련을 위한 어린이복합시설 건립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중계문화보건센터 내 청소년 아지트를 조성 등 다양한 청소년 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이외 출산가정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100세 건강도시 조성, 독감 예방접종대상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 분야에 244억원을 편성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 및 관광분야는 올해보다 20.85% 증가한 415억원을 편성해 수락산 스포츠 타운조성, 공릉동 구민체육센터 건립 등 권역별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사업과 중계문화보건센터 건립, 경춘선숲길 화랑대 철도공원 조성 등 문화 향유시설 조성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밖에도 환경 분야 470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43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안전분야 444억원, 교육분야 237억원을 편성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2021년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증가했으나 코로나19 등 재난 및 안전분야의 예산규모 확대, 복지사업의 매칭 사업비와 필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가용 재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지출의 효율성을 최대화하도록 해 구민들의 생활 속 행복과 미래성장 동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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