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주도 자원순환 ‘쓰돈쓰담’ 덕풍2동서 시범운영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22 1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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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열린 쓰돈쓰담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가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프로젝트 ‘쓰돈쓰담’ 사업이 오는 5월부터 덕풍2동에서 시범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쓰레기가 돈이 되어 지역사회를 쓰담다’는 뜻의 쓰돈쓰담은 원도심 쓰레기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모인 마을공동체 ‘하남상상학교’가 주도하는 재활용품 거점수거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쓰돈쓰담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덕풍2동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내 별도 장소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마을공동체가 이를 종량제봉투 또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칩으로 보상한다. 보상 품목은 ▲무색 투명페트병 ▲종이류 ▲캔류 ▲의류 등 4종류다.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인 (주)현대자원은 수거한 재활용품 매각대금을 덕풍2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원, 자원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시민 주도로 이뤄진다.

시는 마을공동체 기본교육이 끝나고 사업실행계획서가 제출되는 오는 5월 이후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호 소장은 “쓰돈쓰담은 시민이 주도하는 하남시만의 새로운 자원순환사회 구현 모델”이라며 “원도심 주택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재활용품 상태 개선도 기대할 수 있어 시범운영 후 다른 동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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