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문화유산 온택트로 生生체험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06 16: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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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를 談다’ 비대면 전환
총 8개 초교 297명에 제공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연천, Corea를 談다’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변경하고, 연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희망하는 지역내 초등학교 총 8개 학교 297명을 대상으로 연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생생체험을 실시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9월22일 은대초등학교 온라인(ZOOM) 수업을 진행했고, 이날 수업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학생들과 교사 및 연천교육지원청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수업방식 및 체험 항목 보완 후 이달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천, Corea를 談다’ 프로그램은 ‘구석기 고고학자의 실험공방’, ‘고구려 철갑기병학교’, ‘태조 왕건과 16공신 이야기’를 주제로 연천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적 제267호 연천 전곡리유적, 사적 제467호 연천 호로고루, 사적 제223호 연천 숭의전지의 영상과 실습 교재와 자체 개발한 체험 꾸러미 2종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자 주력했다.

개인별 체험 꾸러미는 수업 전 학교로 미리 전달되며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문강사를 만나 소통하면서 약 2시간 동안 온라인 유적지 탐방과 강의를 듣고, 호로고루 VR체험, 주먹도끼 발굴 등 문화유산 만들기 체험을 이어간다.

이와 별도로 이달 온라인을 통해 체험 신청자를 모집해 11월 체험 꾸러미 개별 발송 후 온라인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남호 군 문화체육과장은 “2021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추진은 2020년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진행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과 교보재 보완 및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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