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본격화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09 18: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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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열린 시와 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의 단체교섭 상견례에서 김상호 시장(뒷줄 가운데)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하남시청)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와 공무원노동조합 하남시지부는 8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견례는 2019년 6월 하남시직장협의회가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한 후 올해 3월 단체교섭을 요구해 마련됐다.

상견례는 교섭위원 소개, 단체교섭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노조가 제출한 단체교섭 요구안은 ▲조합활동 ▲근무조건 ▲감사 ▲교육 ▲후생복지 등 총 11개 분야, 본문 79개조 및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실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완 노조위원장은 “급증하는 하남시 인구만큼 시민들의 요구도 많아짐에 따라 공무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등 교섭을 통해 상호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알찬 교섭이 추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상호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노사가 같이 협력해서 공직자들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노조와 집행부는 상생과 협력 관계를 이뤄가는 동반자로서 긍정적인 협의를 통해 원만한 교섭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오는 7월부터 월 2회 실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며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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