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황리 마무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03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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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6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린 ‘캔나눔 캠페인’ 기념행사에 참석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왼쪽)과 박화선 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오른쪽).(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해 11월16일부터 지난 2월15일까지 3개월간, 총 19억4545만원의 성금·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비대면 모금 및 18개동 주민센터와 함께한 기부릴레이 행사 등 차별화된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다. 그 결과 기존 목표 금액 17억원 대비 114.4%인 19억 4545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기간 중 접수된 성금 및 성품 중 일부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의 생계‧의료‧주거비,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됐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푸드마켓 등에 전달돼 저소득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구는 이번에 모금한 성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과 신규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등 구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종료 후에도 이웃돕기 활동이 지속되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22~26일 구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캔나눔 캠페인’이 그것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구 직원들은 쌀, 통조림, 생활용품 등 생필품 5556점을 모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0원마켓’에 기부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2월26일 구청 본관 1층에서 작게 열렸으며, 채현일 구청장도 참석해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채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어느 해보다 더욱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기부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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