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시·청각장애인 구정 안내 키오스크 설치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16 15: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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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1층에 설치된 구청시설 안내 키오스크. (사진제공=강남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전환이 급속히 진행돼 디지털 취약계층의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시·청각장애인에 디지털점자·음성·수어로 행정·민원과 구정을 안내하는 키오스크를 구청 1층에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과 고령자의 행정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이 시스템은, 시각장애인에 디지털점자와 음성을, 청각장애인에 수어영상을 지원한다.

카오스크에서는 부서별 업무내용과 담당자, 층별 시설, 22개동 주민센터 안내 기능은 물론, 강남의 교통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3D 입체화면으로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게 했다. 화면확대·축소 기능이 있어 노인이나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자동높낮이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1층 민원여권과 앞에는 수어통역용 영상전화기도 배치했다. 강남구수어통역센터의 수어통역사와 연계해 청각장애인이 실시간 수어영상으로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꾀할 계획이다.

구는 이달 중 모든 동주민센터에 수어통역용 영상전화기 1대씩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장정은 구 사회복지과장은 “행정소통에 있어 그 누구도 소외받지 않게 접근성 향상 정책을 발굴해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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