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미세먼지 정보 실시간 제공··· 2곳에 신호등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17 1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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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엔 비산먼지 제거 장비 무상 대여도
▲ 중앙대병원 앞 마을버스정류장(흑석동 224-8)에 설치된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제공=동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최근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2곳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설치지점은 미세먼지 안심구역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앙대병원 앞 마을버스정류장(흑석동 224-8)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사당5동 까치산 마을공원(사당동 산32-56)이다.

미세먼지신호등은 간이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지점의 데이터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4단계로 표시한다.

세부오염수치를 교통신호행태로 표시해 대기상태를 아이부터 노인까지 쉽게 인식할 수 있고, 대기정보의 실시간 표출로 마스크 착용 등 신속한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역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공사장 비산먼지를 제거하는 분무장비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비산먼지 제거 분무장비는 물탱크가 포함된 이동식 광역살수기로 미세한 물 입자를 분출해 공기 중에 비산된 먼지를 최대 30m까지 제거 가능하다.

미세먼지 안심구역인 흑석동 공사장에 우선 대여하며, 대여기간은 한달 이내로 대기자가 없을 경우, 대여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맑은환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촘촘함 미세먼지 저감정책 추진으로 구민이 숨쉬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로 이동하는 등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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