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내달 27·28일 다문화 이해 교육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23 16:55: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수강생 선착순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과 공무원, 청소년·다문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27~28일 양일간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림자도 차별하실 건가요?'라는 주제 아래 ▲지금은 다문화시대 ▲다문화시대의 인권 ▲다문화가족 수용성 등에 대해서 다룬다.

특히 ‘블랑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이자 현재는 다문화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철규씨가 강의를 맡아, 다양한 사례와 퀴즈 참여를 통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내 통합예약 사이트를 통해 23일부터 오는 10월10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총 49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는 해당 교육을 오는 10월27일 지역내 내·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10월28일 공무원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청 별관 강당(영등포구 선유동1로 80)에서 양일간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 방법이나 일정, 인원이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에 발표된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구에는 총 5만552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구민의 14.1%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다 비율이다.

이에 구는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마련해 구민과 직원, 시설 종사자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동청소년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글로벌 영등포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