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참여결산제 올해 첫 도입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10 15: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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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결산안 17~26일 공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 작성
홈페이지서 주민 의견 접수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주민참여결산제’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재정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참여결산제는 시의회 결산 승인 전 지난해 결산안 개요 및 주요 핵심사업 등에 대한 결산내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 시민의견을 수렴해 다음해 예산편성·집행시 반영을 검토하는 환류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공개되는 결산안 개요는 결산결과의 분야별 핵심내용을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용어·도표·그래프를 사용한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로 작성됐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2020년 결산안을 오는 17~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 또는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개기간 안에 예산집행 효율성 제고방안·집행 적정성 등 결산안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주민참여결산안 의견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결산제 도입은 재정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결산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시 역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회계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며 시는 주민참여결산제를 통해 수렴된 시민의견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시의회에 결산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에 있을 시의회 정례회에서 결산안이 확정되면, 최종 결산서는 6월 말까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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