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이달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디지털 상담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 상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산된 온라인 교육, 키오스크, 배달앱 등 비대면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교육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한 1대 1 맞춤형 디지털 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상담료는 무료다.
신청은 네이버 실시간 예약 서비스나 송파구청 정보화교육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잠실4동 주민센터 2층 전산교육장을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낮 12시다. 많은 구민에게 상담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인당 월 1회, 50분 이내로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기존 정보화교육은 일방향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이 제한적이었던 것과 달리 ‘디지털 상담소’는 이용자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해 불편했던 사항이나 궁금했던 부분을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코로나시대 정보소외계층의 교육·문화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디지털 상담소’ 운영을 통해 구민의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랜선 모임 등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되는 구민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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