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어시장 재개장 앞두고 '상인역량강화교육 진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1-06 15: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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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구청 소강당에서 소래포구어시장 조합원 335명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시장 개장에 앞서 무허가 영업, 불법 호객행위, 비위생적 식품 취급 등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여러 민원 사항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구는 우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활어 수조 위생, 수산물 온도, 작업장 위생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젓갈류는 유통기한과 보관기준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 및 시설 위생의 경우 작업자·낚시바늘, 벌레 등에 따른 오염을 차단하고, 손과 복장 등의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구는 특히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 이용객들이 제기해 온 주요 민원 내용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친절한 소래포구 이미지 구축을 위한 서비스 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후 소래포구어시장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이강호 구청장은 매 교육마다 상인들과 직접 만나 공사 과정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민원 사항 근절을 위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우선희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새우타워 준공과 인천대공원부터 이어지는 관광벨트 사업 등 소래포구 일대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상인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며 “구의 노력에 부응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소래포구 전체 이미지 개선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우여곡절 끝에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시설 개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인들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구는 전통시장 등록을 비롯해 소래포구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로 불탄 소래포구어시장을 재건하는 현대화사업은 현재 공정률 90%를 넘겼으며 오는 12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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