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여성청소년에 보건위생용품 구매권 지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12 1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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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청소년 생리대지원사업 홍보물 (사진제공=중랑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096명의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등 보건위생용품 구매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급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11~18세(2003~2010년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구매권 지원금액은 월 1만1500원, 연 최대 13만8000원으로 구매 포인트는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해 지급된다. 1·7월에 6개월분 포인트가 지급되며 올해 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한 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이 유지되는 한 만 18세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구매권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오는 12월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건 위생용품 구매를 위해서는 BC·삼성·롯데 등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카드사별로 계약을 체결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일회용생리대, 탐폰, 생리컵 등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여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및 사회보장정보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생리대는 선택이 아닌 여성 건강을 위한 필수위생용품”이라며, “경제적 이유로 생리대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생리 빈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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