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시기본계획 2100’ 수립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24 16: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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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단 운영
▲ 지난 17일 열린 주민참여단 숙의과정.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의 수립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운영 중에 있다.


앞서 구는 지역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의 도시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해 8월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 수립·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2100’은 지역내 행정구역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정책 전 분야 계획수립의 기본이 되는 종합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물리적인 공간 부문(토지, 주택, 교통, 기반시설 등)과 비물리적인 부문(경제, 산업, 환경, 에너지, 사회, 문화, 복지 등)을 폭넓게 다룬다.

구는 주민참여단 운영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며 종로의 향후 100년 후를 대비하는 비전과 전략을 설정하고자 한다. 주민참여단은 종로의 현황과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17개 행정동 235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자치회, 지역단체 및 전문가, 일반주민 등을 골고루 포함한다.

참여단은 오는 6월11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총 3회의 숙의과정에 참여해 전문가(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현안문제를 도출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내는 중이다.

숙의과정은 ▲종로 도시기본계획 2100의 이해 및 공론화 ▲종로구 미래상 설정 및 계획과제 도출 ▲계획과제별 핵심이슈 선정·추진전략 논의 순으로 이어진다. 구는 주민참여단의 제안을 경청하고 추후 종로 도시기본계획의 핵심목표와 전략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참여단의 목소리를 진정성 있게 경청하고 반영해 종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20년 10월 도시기본계획 2100 착수보고회 개최 후 월 2회 실무진 회의를 진행하고, 올해 2월부터 동 간담회를 열어 지역별 주요 현안을 파악해 왔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관련부서별 주요계획 및 사업현황을 공유하는 등 종로의 백년대계를 이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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