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고교 18곳에 '스마트 스튜디오'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02 17: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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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억 들여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
이달부터 초교 20곳 학생들 기자재 비용 지원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40개교에 총 6억6000만원을 투입해 미래형 교육 시스템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선다.


구는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위해 '2021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 추진계획'을 수립, '주민 체감형 스마트 교육사업'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 서비스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 변경 승인 및 예비비를 통해 기본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이후 쌍방향 수업 및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학교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 초등학교는 돌봄 수업 등을 위한 학생들 기자재 지원이 필요하다는 다수 의견에 따라 초등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노트북, 웹캠, 마이크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각 학교마다 10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교는 18개교를 대상으로 각 2000만원씩 지원해 쌍방향 수업이 가능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장비를 갖춰 '스마트 스튜디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중학교 2개교에는 5000만원씩 지원해 미래 세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구현할 수 있는 '미디어룸'도 구축한다.

이밖에 '평생학습 e-스튜디오' 구축 및 '스마트도서관' 확대 등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는 데도 앞장선다.

정원오 구청장은 "관련 기자재 및 스마트 스튜디오 구축 지원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격차에 우려를 가지고 계신 학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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