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인권지킴이 모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3 15: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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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비대면 접수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인권정책 수립·시행에 구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24일까지 구민 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민 인권지킴이단은 총 35명 내외로 구성되며, 이번 신규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인권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수만 가능하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들은 ▲인권침해·보호 모니터링 ▲인권정책 제안 및 인권네트워크 구성 등을 통해 인권 관련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구민을 대표로 적극 협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인권영화 감상·인권현안 공유 및 스터디 등을 위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수행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 및 불편사항 발굴·개선에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민주화 운동 등 국내 인권 발전의 역사가 깃든 명소를 돌아보는 인권현장 탐방,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 등 구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거주지(동), 성별, 연령, 업무분야 등에서 다양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2021년 1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구 인권지킴이 양성과정 수료생 또는 주민인권학교 2기 이상 수료생의 경우 선발 시 우대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인권지킴이들은 구민들을 대표해 인권 활동을 펼치며 인권이 널리 신장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여러 의견과 도움을 주고 있다”며, “서로 다름이 차별받지 않고 소수가 배척받지 않는, 사람이 먼저인 영등포구를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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