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홀몸노인들에 '인공지능 스피커'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19 15: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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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 지원··· 대화·인지훈련·운동콘텐츠 제공
위급상황시 "살려줘" 외치면 119출동 연계 지원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홀몸노인 60여명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AI·사물인터넷(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기기 조작이 어려운 노인가정을 방문간호사들이 방문해 기기설치 및 사용법 등을 안내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제공되는 AI 스피커에는 감성대화, 라디오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지훈련 강화, 기억력 테스트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두뇌톡톡, 기억검사 등의 프로그램과 집에만 있는 노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가벼운 운동형 콘텐츠도 제공해 준다.

또한 위급상황시 “아리아, 살려줘”라고 외치면 ICT케어센터, 보건소 담당자, 보호자 등에 인적사항이 발송되며 ICT케어센터에서 일차적으로 상황을 확인한 뒤 위급상황으로 판단되면 즉시 119 출동을 연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인지능력 강화 및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위급상황시 구조 등 통합 모니터링 관리를 통해 홀몸노인들의 건강 및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홀몸노인이 AI 스피커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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