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치매환자 두뇌건강학교 비대면 운영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5 15:42: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하남=전용원 기자] 경기 하남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환자 쉼터 ‘두뇌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자에게 인지재활 전문 플랫폼(브레인닥터)이 내장된 태블릿PC와 교구를 지원해 가정에서도 치매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뇌건강학교는 참여자들이 브레인닥터와 컬러링북, 구름도장 등 미술치료 도구를 활용해 주 2일, 하루 1시간 한 달여간 집중학습을 실시하며 인지훈련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간호사와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참여자 개인별로 유선 모니터링하면서 진행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학습을 격려하는 피드백도 제공한다.

과정은 이번 달과 6·9월 총 3회에 걸쳐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기존에 운영하던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우울·기억력 저하 등 치매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치매노인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