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6일 첫 백신 접종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25 16: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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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아요"
요양병원 7곳 자체 접종··· 내달 초 요양시설 방문 접종
이상반응 대비 구급차 현장 우선 출동 신속대응팀 운영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6일부터 지역내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고령층 집단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1558명)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의료진이 상주하는 지역내 요양병원 7곳은 26일부터 자체 접종을 하도록 하고, 오는 3월 초부터는 요양시설 16곳을 대상으로 구 보건소가 방문접종을 시행한다.

구는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나,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거동이 가능한 종사자의 경우에는 보건소 내 접종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접종 당일 이상반응 발생 상황 대처를 위해 구 소방서에 119 구급차 현장 우선출동을 협조,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대응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 이후에는 이상반응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2차 접종도 차질 없이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지역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을 시작으로 오는 3월에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자체접종 및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대상 보건소 접종을 하고, 5월부터는 65세 이상 구민 등으로 접종 대상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접종 시기는 백신 도입 물량 및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내 백신 수급 상황 및 정부 지침을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있어서 질병관리청 및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고 모든 절차를 신중하게 검토해 추진할 것"이라며 "백신 수급 및 접종에 모든 구정 역량을 총동원해 정부의 집단면역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난 일상을 향한 걸음을 내딛는 데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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