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7개 지자체와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업무협약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11 15: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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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예산 확보 공동 협력·행정구역 경계 조정키로
▲ (좌측부터) 김상돈 의왕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이성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안양천을 국내 최고의 하천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안양천을 공유하는 8개 지자체(서울 구로·금천·영등포·양천, 경기 광명·안양·군포·의왕)가 모인 가운데 11일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등 8개 지자체 대표가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8개 지자체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국비 예산확보 공동 협력 ▲특정시설의 과다한 중복설치 자제 ▲각종 시설물 공동 이용 ▲장미 및 벚꽃 100리길 조성사업 ▲안양천 산책로, 둔치, 소단길, 자전거도로 등의 연속성 확보 ▲제방, 사면과 둔치 생태 복원 사업 ▲안양천 하천 선형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행정구역 경계조정 ▲하천관리 방안 ▲안양천벨트 축제 및 행사(장미·벚꽃길 걷기행사 등) ▲수질개선·생물다양성 등 조사 및 위해식물 제거사업 ▲안양천 야생조류 보호 및 조류독감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로구는 안양교와 광명교 사이 총면적 4000㎡, 총길이 1km 규모의 장미터널을 조성하고 고척스카이돔 전면, 하천변 산책로를 따라 총 7500㎡ 규모에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녹색공간을 확충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8개 지자체가 연대한 효율적 관리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양천을 하나로 이어 벚꽃·장미 100리길을 조성하고 추후 8개 지자체가 함께 축제도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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