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자율방재단, 방역사각지대 해소 큰 역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27 14: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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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원 5170명·1만8640곳 방역
서울시 안전상·행안부장관 표창등 잇단 수상
▲ 박성수 청장과 민간특별방역단이 공공체육시설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자율방재단 등 주민들의 자율적 방역활동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 현장점검반을 지속 운영하고 ▲전국 최초로 ‘송파구 인터넷 방역단’을 구성해 확진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방문 업소의 2차 피해를 막는 데 힘썼다. 더불어 ▲지난해 11월20일부터는 ‘구 주관 행사 방역 맞춤형 매뉴얼’을 별도로 만들어 지역 상황에 맞춘 감염병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방재단이 방역 사각지대 예방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송파구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법정민간단체로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주민이 지역의 재난 예방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자 2010년에 설립된 조직이다.

현재 27개동 주민 276명으로 구성되어 재난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 관련 전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3월6일 민간특별방역단을 구성하고 공공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한 해 총 5170명이 참여해 지하철 출입구, 놀이터, 공원, 대중교통 정류소 등 1만8640곳에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6회 서울특별시 안전상’ 평가에서 올해의 안전상 수상과 함께 오금동 자율방재단장(이상훈)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에서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구는 향후 공공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전면 재개되면 자율방재단을 통해 방역을 강화하고, 지역아동센터, 송파키움센터 등 안전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펼쳐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인구 67만 명으로 서울 최대 인구가 살고 있는 송파구는 언제든 지역내 확산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힘을 합쳐 철저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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