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반응 의심신고 50건 늘어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04 14: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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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의심 1건 추가
총 누적 1만1018건… 1.1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사례가 50건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오전 0시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가 50건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신규 사망 신고와 중증의심 신고는 없었고,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1건 있었다.

나머지 49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이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로써 지난 2월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1018건이 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98만9381명의 1.11% 수준이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이 1만537건으로, 전체 신고의 95.6%를 차지했다. 화이자 백신 관련은 481건(4.4%)이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85만5929명)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13만3452명)보다 월등히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1.23%, 화이자 백신이 0.36%다.

현재까지 신고된 전체 이상반응 사례를 보면 사망 신고는 총 32명이다.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109건(아스트라제네카 95건·화이자 14건)으로 이중 아나필락시스양 반응이 101건,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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