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발달장애인 '웹툰교실' 시범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6-21 15: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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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디자인 드로잉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4∼6월 10주 과정으로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 디자인 드로잉실에서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을 시범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주 1회 1∼2시간씩 이뤄진 이번 교육을 위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서대문지회가 함께했으며, 총 36명이 컴퓨터를 이용해 이미지를 그리는 기술인 '디지털 드로잉'을 경험했다.

수업에 참여한 이태범씨(22)는 "생각을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으로 표현하며 한 번도 안 해 본 것에 도전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기영 장애인 웹툰교실 강사는 "처음에는 선 긋기도 힘들어 했던 분들이 점점 발전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이번 시범 운영에 이어 올 3분기인 오는 7~9월에는 이 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2일부터 2주간 주 3회, 매회 2시간씩 '중고등학생 발달 장애인을 위한 웹툰교실'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 과정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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