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시행··· 25개 공동주택에 5000만원 투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07 17: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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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덕열 구청장.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의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노동자의 사기진작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지역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25개 공동주택에서 49개 사업(총 5000만원 상당)을 접수 받았다.

구는 이를 토대로 구는 경비노동자 및 미화원 근무 공간 및 휴게공간에 ▲에어컨 설치 및 교체 ▲난방시설 설치 ▲화장실 및 샤워시설 보수 ▲도배 및 장판 교체 ▲천장 및 바닥 공사 ▲창호, 출입문 교체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비실 등의 냉·난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미니 발전소 보급사업’을 관리주체에 적극 안내 및 홍보해 경비실에 미니 발전소를 설치를 유도, 아파트 관리비 상승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한편, 구는 더 많은 경비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구 지원금을 높이고자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개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원율을 총사업비의 70%에서 최대 90%까지 확대하고자 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공동주택의 경비노동자 및 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필수노동자의 인권 존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입주민과 경비노동자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주거 공동체로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주체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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