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택 침수방지시설 무상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5-20 14: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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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유입 우려 지하주택 역류방지기 2400개 지원
출입구 턱·창문 물막이판 1600개도··· 탈부착 가능
▲ 지역내 지하주택 창문에 설치된 물막이 판.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름철 폭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에 나섰다.


구는 올해와 내년도 장마철 피해 예방을 위해 앞서 지난 3월 역류방지기 2400개, 물막이 판 1600개 지원계획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하수 역류나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지하주택으로 먼저 화장실, 주방, 마당, 배수구 등에서 하수관 수위가 높아질때 역류를 막는 방지기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공공도로 보다 낮은 지하 출입구 턱이나 창문에는 물막이 판이 설치된다.

물막이 판은 40cm 높이에 스테인리스 또는 알루미늄 재질의 개폐식 장치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주나 건물주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놓인 서류를 작성해 올해 10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현장 확인을 거쳐 각 가정에 알맞은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단, 공사비는 무료지만, 이후 수리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청 안전치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있어 한 발 앞선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는 동주민센터에 방지시설을 반드시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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