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전문가 1:1 배치
준비~해외 진출 全과정 지원
글로벌 히트상품창출사업 추진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올해 52개 중소기업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 세계시장을 누빌 수출 유망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실상부 한국 대표 수출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준비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가 지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추진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 올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무려 210개사가 몰리며 약 4:1의 경쟁률을 기록, 큰 호응을 보였다.
도는 이들 기업 중 최종 52개사를 선발, 1500여개 기관의 5800여개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2357만원 상당ㆍ기업 자부담 30% 포함) 등을 지원한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해외 시장조사 및 해외인증, 서류 작성 대행, 홍보·마케팅, 브랜드 개발 지원, 통관 등이다.
특히 전담 무역 전문가를 1대1로 배치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수출지원을 실시하고, 세계 129개 코트라(KOTRA)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 기업들의 수출액이 45% 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2020년 4월~2021년 2월 기준).
‘글로벌 히트 달성 조건(수출액 전년대비 7~20% 증가한 기업 중 수출국가 수 2~5개국 또는 신시장 개척 1가지 달성)’을 만족한 13개사의 경우, 수출액이 전년 대비 166%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로 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검체 채취도구 연구 제조업체인 A사는 온라인 해외마케팅 및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통해 내수판매 위주에서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등 해외 수출기업으로 변모해 지난 2020년 755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6% 수출실적이 증가한 것이다.
지문인식기 및 여권판독기 등 생체인식 관련 설비 전문제조업체인 S사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필리핀, 에티오피아, 베트남 등 해외 신흥 시장을 개척하며 수출 지역을 무려 59개국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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