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나눔공모사업' 추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27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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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5곳 선정
▲ '2021년도 나눔공모사업 심의 실무협의체'.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2021년 민관협력 나눔공모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나눔공모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고,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도 나눔공모사업 심의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 단체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총 5개의 사회복지시설은 각각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 1인 가구 가족, 노인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복지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또 아동·청소년 분과를 대표하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아동학대 및 아동·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 또 하반기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한 N행시 및 포스터 공모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분과에 소속된 기관과 함께 월 1~2회 장애인 가족과의 볼링 소그룹 활동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볼링대회 ‘함께해요 스트라이크’를,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다문화 분과에 소속된 1인가구와 가족 간 관계회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각지대 직접 지원사업인 ‘도움닫기’를 통합사례관리분과 소속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일시적인 취약계층 및 경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기금지원 판정 회의를 통해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구해줘 소중한 노인인권’을 주제로 2020년 노인분과에서 제작한 ‘모두 함께 지키는 인권’ 책자를 활용해 노인분과 소속기관 종사자들을 교육을 하고, 교육을 받은 종사자가 이용자에게 다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노인인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나눔공모사업의 진행과 동시에 사회복지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지역 복지기관들의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사업의 홍보, 진행, 성과 공유 등을 실무분과회의를 통해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1년 나눔 공모사업을 위한 예산 2286만원을 지원한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는 단일한 기관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다”며 “민·관이 함께 다양한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나간다면 구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복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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