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 10년··· 주민 주도 복지 값진 결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5 15: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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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결연 프로젝트 나눔온정 79억 달해
洞 희망복지위원회 1594명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
▲ 유덕열 구청장과 (사)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관계자들이 보듬누리 지원 MOU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법의 테두리 밖에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시작된 ‘동대문구 보듬누리사업’이 10주년을 맞았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청 직원 등이 소외계층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현금, 물품, 재능 등을 기부·지원하는 ‘희망결연프로젝트’와, 14개 동에서 각각 꾸려져 특화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는 ‘동 희망복지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희망결연프로젝트’를 통해 10년간 79억2400만원에 달하는 현금, 물품, 재능기부를 제공하고, 14개 동의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9년여 동안 20억5100만원을 모금해, 19억71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동 희망복지위원으로 활동하는 주민 1594명은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이·미용 서비스,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구는 올해 보듬누리사업이 10년 차에 접어듦에 따라 사업의 재도약을 위해 탄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14개 동에서 각각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정책과 주관의 전체적인 토론회를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앞으로 구는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협력사업 확대, 밴드·카톡방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반영해 2021년 보듬누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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