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월곡1동 지사協, 노인가구에 팥죽세트 전달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23 1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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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꾸러미·후원릴레이··· 온정 나눔 물결
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1인 1만원' 모금운동 전개도
▲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물꾸러미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 연말연시를 맞이해 이웃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 21일 동지를 맞이해 월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금을 모아 동지 팥죽과 내복, 양말, 구급함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준비해 지역내 소외 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예년보다 더 외롭게 지낼 소외계층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꾸러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대상으로는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동지팥죽 및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나눔활동을 주관한 차복자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동지 팥죽과 사랑의 선물꾸러미로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어 마음이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며 "이번 연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팥죽과 꾸러미를 만드는 데 도움 주신 주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지역내 상월곡실버복지센터 회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1인 1만원 후원릴레이'를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동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후원됐다.

아울러 지난 15일 종암동에서도 '나눔이웃'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이웃 회원들은 떡국떡 1kg, 사골곰탕 2팩, 누룽지, 초코파이 12봉, 파스, 마스크 5매 등을 넣은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지역내 소외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가 최악의 기승을 부리는 연말이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손길이 모여 성북의 겨울은 따뜻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후원물품을 소중히 전달할 것이며, 내년에도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에도 계속 힘쓸 것"이라면서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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