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전취약시설물 203곳 합동 점검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24 1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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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다가오는 봄을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급경사지, 보도육교 등 구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안전취약시설물 203곳에 대한 전문가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구에 따르면 계절전환기인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았다가 어는 현상이 반복돼 땅이 꺼지고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 및 지반침하 등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시설물 붕괴, 전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구는 따뜻한 봄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내 근거리 관광수요가 증가되며, 구민들의 이용이 잦은 보도육교, 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등 203곳을 담당공무원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2인 1조로 구성,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표면 균열 여부 ▲주요 부재의 변형 발생 여부 ▲건축물의 축대·옹벽 전도 위험 여부 ▲토공-교량의 접속부 위험요소 등이다.

아울러 구는 점검결과, 표면 탈락 등 간단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방지를 위한 신속보수 등 긴급 조치할 예정이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은 3종 시설물 지정을 검토해 지속적으로 점검·보수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해빙기 안전점검에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현장점검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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