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운동 102주년 기념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19 15: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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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경.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1운동 102주년을 앞두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주최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프로그램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해 3.1절 3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독립만세운동의 의미를 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는 '영상으로 만나는 3.1절 그리고 서대문형무소'란 주제로 3.1절의 의미를 클래식, 국악, 연극 공연으로 풀어낸 영상들이 순차적으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영상은 모두 4개로 ▲서대문형무소 옥사와 사형장을 무대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선율이 펼쳐지는 '클래식으로 만나는 1919 그날의 함성' ▲만해 한용운과 '님의 침묵'을 주제로 한 국악 공연 ▲3.1만세운동과 독립운동가의 옥중 투쟁을 주제로 한 연극 퍼포먼스 ▲서울과 경기 지역 독립운동기념관들과 함께 만든 '1919 그날의 함성을 외치다' 영상 등이다.

이울러 3.1절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서도 이들 영상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3.1운동을 이끈 애국지사 관련 책 ▲3.1운동 태극기 액자 ▲태극기 스노볼 등의 '역사 콘텐츠' 만들기 안내 영상이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역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해당 체험 재료를 받은 초등학생들이 이 영상을 보며 3.1절 기념 역사 콘텐츠를 만든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삼일절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시간당 150명씩 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이들만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5인 이하로만 가능하다.

문석진 구청장은 "한 세기 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애국지사들의 3.1운동 정신이 지금의 우리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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