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린이집 28곳서 '온라인 도서관데이'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4-21 17: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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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까지 운영
초등생 대상 '독서토론교실'도
▲ '도서관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들의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도서관데이'와 '독서토론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서대문 도서관데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5~7세의 원아들이 자원활동가의 도움으로 도서관을 견학하고 독후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원아들의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TV모니터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4∼7월에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지역내 28개 어린이집 1100여명의 원아들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송출되는 책읽기와 책놀이 수업에 월 1회씩 총 4회 참여한다.

이를 위해 20여명의 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과 하늘샘작은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한 달에 60여회씩 실시간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서대문 독서토론교실'은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운영됐다.

올해도 15명의 마을독서강사들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및 채팅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간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3~4학년 10개반, 5~6학년 4개반 등 총 14개 반이 개설돼, 이달 말부터 오는 7월 초까지 11주 동안 반별로 주 1회 1시간씩 참여한다.

앞서 150여명의 학생들이 온라인 독서토론교실 참여를 신청했다.

한편, 수업을 맡는 도서관데이 자원활동가와 독서토론교실 마을독서강사들은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앞서 3월 한 달간 비대면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을 이수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준비해 주신 자원활동가와 마을독서강사 분들 덕분에 온라인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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